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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스토리

인생락서 가족여러분,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어릴 적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졌던 이유는 산타할아버지가 내가 바라던 선물을 갖다주실 거라는 기대감 때문 아니었을까요? 착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 방 청소도 해보고, 친구한테 먹을 것도 나눠주고- 이런 기억 한 번쯤은 있으시죠? ^^ 올 한 해도 알게 모르게 착한 일을 열심히 해 온 당신을 위해, 오늘 인생락서 산타가 출동합니다! 🎅 “허허허 착한 어른이들에게 선물을 줄거예요!”   <크리스마스의 행복 이벤트>   □ 행사내용 본 게시물에 올해 본인이 했던 착한 일 한 가지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산타할아버지가 착한 어른이 50명을 뽑아 선물 증정   □ 경품 부드러우면서 꾸덕한 다크초콜릿의 맛이 제대로 구현된 케익! 파리바게뜨 초코가 달콤한 시간 모바일교환권 □ 행사기간: 12.19(수)~12.21(금) 오전 9시까지   □ 당첨자발표: 12.21(금)   □ 경품발송: 당첨자 발표 후 인생락서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발송   <유의사항> ※ 경품 발송을 위해 위탁 업체인 ㈜쿠프마케팅에 회원님의 휴대전화번호가 제공되며, 이용 후 즉시 폐기됩니다. ※ 개인정보 입력오류 및 스팸 등록 등으로 인한 발송 오류 시 재발송해 드리지 않습니다. 등록된 프로필의 전화번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세요.     ※ 루돌프의 메시지 🦌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사람에겐 선물을 안 주신대요~" 인생락서관리자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거리에 어둑함이 자리 잡기 시작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집으로 향하는 마음도 바빠진다. 이런 날이면 버스 안의 훈훈함이 고맙기까지 하다.‘딩동’버스를 기다릴 때부터 밴드로 모여든 친구들의 이야기가 한창이다. 날씨부터 시작해서 비슷비슷한 일상,여행지에서의 사진, 좋은 글귀. 시덥잖은 농담에 은근한 자식자랑까지. 이건 뭐 잡다함이 난무하는.그래도 예전에는 기관장에 대기업 전무, 대표이사 등 목에 힘깨나 주었을 텐데 지금은 사소한 일에도 목숨처럼 덤벼드는 모습을 보면 우습기도 하지만 안타까워지기도 한다. 이 또한 나이 탓이려니.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집에서나 밖에서나 수시로 울려대는 밴드 알람소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미국에 있는 철웅이가 들어온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밴드 장 노릇을 하는 경호의 말밑으로 어느새 친구들의 답이 줄줄이 달려있다.‘철웅’이라는 말이 가슴에 맴돈다. 곧이어 머쓱한 웃음이 떠올랐다. 철웅이는 동창이지만 그리 가까운 친구는 아니었다. 그저 미국에 살고 있는 동창들 중 한 명이라는 정도로. 그러다가 친구로 가까워지게 된 것은 4 년전, 그러니까 내가 미국에 갔을 때부터였다.미국, 로스엔젤러스. 가장 친했던 영준이가 오래 전에 미국으로 이민가고 나서부터 한 번 꼭 다녀가라는 말에 그러마고 대답을 하는 기약 엾는 약속을 되풀이 했었는데 마침 회사 일로 그 곳에 가야하는 일이 생겼다. 솔직히 말하면 그 때는 굳이 내가 가지 않아도 되는데 꼭 가야할 것처럼 일을 더 만들었다. 내심 일보다는 영준이를 만날 생각에 마음이 한껏 부풀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해서 미국의 한인타운에서 만난 영준이와 나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부둥켜안고, 어깨를 두드리고, 얼굴을 마주하며 반가움으로 어쩔 줄 몰라했다. 한국에 있을 때는 강남에서 제법 큰 규모의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나름대로의 입지를 다져가던 녀석은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소문 없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렸다. 나에게 귀뜸 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괘씸하기까지 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고 싶지 않았을 녀석의 외로움을 헤아리게 된다. 녀석은 한인타운에서 어머니, 아들과 함께 살며 여행 가이드로, 사진 제작자로 일한다고 했다. 예전처럼 밝은 웃음을 보니 한 차례 힘든 고비를 잘 넘겼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나하고 민석이는 한인타운에 살고 있어서 괜찮은데 영훈이는 일이 있다하 고 철웅이는 라스베이거스에 살고 있어서 오기에는 좀 무리일 것 같아.“그 때도 나는 철웅이라는 이름이 낯설기만 했다. 그럴듯한 멕시코 전문 음식점에서 영준, 미석, 영훈이와 맛있는 음식에 술, 그리고 지난 추억을 곁들이며 한창일 때 철웅이가 나타났다.“야, 어떻게 왔어?” “그러게 다른 친구들이 왔을 때는 그렇게 오라고 해도 코빼기도 안비치더니.참, 별일이다.“친구들의 놀란 눈빛에 철웅이는 머쓱한 웃음으로 답을 하고는 나와 마주했다. “와야지. 암, 다른 친구들은 몰라도 네가 왔으니 열 일 제치고 와야지. 너희들은 몰라. 그 때 내가 좀 늦게 철이 들어서 공부 때문에 애 좀 먹었지. 마지막 기말고사 때 평균 60점 미만이면 대학입학 시험 볼 자격이 안 되는 거야. 아, 대학입학 시험은 봐야할 것 아니냐. 그런데 그 때 반장인 민이가 나선거지. 시험 시간마다 지우개에 답을 적어서 보내준 거야. 결국 내가 평균 70점이 넘었다는 거 아니냐.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 덕분에 2년제이기는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고 지금 이렇게 사는 거야. 고맙다 민아. 정말 고마 워.“철웅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그제야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시간을 꺼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때의 일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반면 철웅이는 삶의 커다란 줄기로 자리 잡아 장장 네 시간을 달려온 것이다. 코끝이 찡해졌다. 그날 밤, 우리는 술과 함께 희끗희끗한 나이에서 까까머리 겁 없는 담대함을 마음껏 즐겼다. 새벽이 될 때까지.......반가움에 급한 마음으로 밴드에 말을 섞는다.‘철웅이 오는 대로 날 잡아서 한 잔 하자.“기다렸다는 듯 이어지는 답글마다 반가운 기다림이 담겨있다.보고 싶다. 친구야. 동굴
대부분 우리는 친구라고 하면 소꿉시절이나 학창시절을 통해 알게된 인연을 많이 떠올립니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겪게되면서 조금 특별한 친구가 생길때도 있습니다. 20년전 금융위기로 다들 어려웠던 시절, 경제적 문제로 많은 가정들이 불화와 고통을 겪었습니다. 어느 늦겨울 그 친구도 당시 남편과 같이 하던 작은 사업의 어려움과 불화로 극단적인 마음을 먹고 집을 나와 길에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우연히 그 모습을 본 저는 왠지 발걸음이 떨어지지않아 추운데 왜 이러고 있냐며 말을걸게 되었고, 한참동안 말이없던 그 사람은 결국 입을 열어 사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정을 알게 된 저는 다짜고짜 그 사람을 데리고 근처 국밥집으로 데려가 긴 설득을 통해 집에 다시 데려다 줄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젊은시절 가진것 없이 사글세로 시작한 직장생활과 결혼의 시작으로 곤궁함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알기에 당시 그 낯선 이를 내버려 둘수 없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느덧 20년이란 세월이 지나 서로의 머리에 뽀얗게 서리가 앉은 지금, 우리의 인연은 소중한 추억이 되어 그때를 웃으며 말할수 있게 되었네요. 다행이도 그 후로 그 친구는 일이 잘풀려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인생의 길위에서 우연히 만난 이 특별한 친구와 저무는 이 해의 끝자락에서, 힘든 세월 잘 버티며 살아왔다며 서로 격려하며 술한잔 하고 싶습니다. 버베나
며칠전, 신랑 환갑 과 결혼 38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포상으로 우리 부부 삶에 윤활유도 주고, 인생 재충전도 할겸 설레고 의미있는 기념 여행을 갔다 ㆍ 더 솔직하게 말하면 환갑잔치는 아니어도 식사라도 한다치면 부담스럽고 번거롭기도 해서 식사대신 여행을 가는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기도 했다 ㆍ 3박5일 ! 낯선곳에서 첫 날밤! 우리 부부만의 특별한 'Happy 환갑 To you!' 슈퍼에서 산 즉석 미역국! 김ㆍ포장김치 ㆍ햇반에 와인 & 케익 한 조각에 살아온 세월의 초 꽂으며~ 축하객 은 40여년을 함께 한 이제는 니 몸은 내것! 내 몸은 니것! 서로 All open! 하고 사는 처지인지라 꾸미고 자실것도 없고, 서로에게 억지로 이쁘게 보일것도 없이 마누라는 파마머리 구루프말고, 신랑은 늘어진 하얀면티 입고 후~하며 촛불끄며 박수치고 살아온 얘기 끝도 없이 나누며 생일 축하합니다~ 축하송 부르며 마음껏 행복했었다... 옆에 자식들 없었어도, 축하객없었어도 ~ 와인에 김치ㆍ김ㆍ케익에 즉석미역국 후루룩~ 그 시간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했던지 세상에서 가장 설레고, 기쁨이 넘쳐 우리 부부에게 주는 포상휴가를 정말 잘 주었다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ㆍ 살아가면서 막걸리 ㆍ쐬주 ㆍ맥주만 마실날이 있는게 아니라, 밥 대신 빵ㆍ피자도 가끔 먹듯이 바쁜 축하객들이 신경 못 쓴다해서 섭하고 기분 꿀꿀해 할게 아니라, 우리끼리 잘 노는것도 생각이 점점 세련돼간다는 맴이 든다... 12월 2일! 생일 달력에 빨강 동그라미를 쳐 놓고 나는 머릿속으로 벌써부터 그려본다ㆍ 큰 선물 ㆍ큰케이크 가 아닌 , 우리 둘의 생일 써프라이즈 ! 새빨강 장미꽃 한송이! 부드러운 작은 케익! 뜨거운 미역국에 하얀 쌀밥! 우리들의 분위기를 Up! 시켜줄 이슬이에 노란레몬 한조각!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환호성
얼마전 십수년넘게 질질 끌어오던 아파트담보 대출... 드디어 청산했습니다.  고등학교시절, 아버지 사업으로 인해서 아끼고 아끼던 제 앞으로 되어있던 보험과 통장, 동생앞으로 있던 보험과 통장까지 깨고, 거기다 끝까지 지키려던 엄마 앞으로 있던 우리의 보금자리인 작은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우리가족 불안하지않게, 금방 돌려주겠다던 아빠의 약속과는 달리 그 빚은 제가 취업을 하고도 몇년이 지난 얼마전까지. 십수년 넘게 우리를 졸졸 쫓아다녔죠. 그러던 상환금액은. 우리가 빌린 원금을 훌쩍 넘고도 남는 금액이었습니다.  이따금씩 잊고 살려 노력했지만 커다랗고 어두웠던 빚의 그림자는 아버지의 미안함, 엄마의 한숨, 취업이 더뎠던 저의 죄스러움으로 늘 우리를 따라다녔죠. 몇번이나 집을 포기할 생각을 했었지만...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에 그러지 못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던 그 빚이!!! 올해 드디어 청산이 되었습니다!!!많이 고생했어요 우리가족. 아빠, 엄마, 저, 그리고 저보다 일곱살이나 어린 제 동생까지. 그 사이 저는 10대와 20대를지나 올해 서른이 되었고,  유치원에 다니던 꼬마 동생은 대학교 졸업반이 되었으며 아빠는 환갑을 넘기셨습니다. 엄마는.. 암 투병을 3번이나 하셨구요... 다사다난 했지만... 결국 지나갔습니다! 아... 울컥하네요.보통은 친구들과 연말에 한잔하는데.... 올해만큼은 가족끼리 정말 제대로 한상 차려놓고 한상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들의 슈퍼맨 아빠, 굳세어라 우리 엄마, 착하고 예쁜 내동생. 모두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한단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봅시다!! 사랑해요 우리가족!       미스박
“나, 지금 김제에서 올라가는데 김장 안했지?” “응, 왜?”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미희의 목소리는 늘 그랬던 것처럼 활기가 넘쳤다.  “응, 여기 절인 배추가 남아서 갖다 줄려고.”  “응? 몇 포기나 되는데?”  “한 열 포기 정도 되는 것 같아.”  “........ 일단 가져와봐. 그런데 고춧가루가 있는지 모르겠네,,,,,,” 느닷없는 전화에 일단 승낙은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은근히 걱정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 혼자 힘으로는 김장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보통은 시어머님 댁에 가서 같이 했었는데 시어머님께서 세상을 떠나신 후로는 김장이라기보다는 배추 서너 포기 들어있는 망을 사서 담아먹고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김장을 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자신감도 없고 굳이 한 번에 많이 하기에는 아직 자신이 없기도 하고....... 일단 가져오라고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은근히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미희, 미희는 나와 동갑으로 25 년 지기 친구이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회장을 맡았을 때 반장이었던 경식이의 엄마로 임원 엄마 모임 때 처음 인사를 나누었다. 넉넉한 몸집에 화끈한 성격으로 척 보기만 해도 나와는 정반대였기 때문에 한동안은 데면데면하게 지냈었는데 한 번, 두 번 만나는 횟수가 늘어가면서 가까워지게 되었고 급기야는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로 지내게 되었다. 서로 이름을 부르는. 미희는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혼자 힘으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겉으로는 전혀 내색하지 않아 모르고 있었다. 나중에 그 사실을 듣고 미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남편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아이들에게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그렇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것도....... 그 때부터였던 것 같다. 내가 미희에게 든든함을 얻게 된 때가. 그 후부터 지금까지 미희는 나에게 함께 하고 있다. 가끔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웃고 우는 친구로, 때로는 술 한 잔 나누며 마음을 달래주는 언니로, 한 번쯤은 김치, 곰국 같은 먹을 것을 내 손에 쥐어주는 엄마로....... 한동안 나는 남편의 사업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경제적으로 끼니조차 걱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미희처럼 직장을 다니던 것도 아니어서 궁여지책으로 생각해낸 것이 김밥 장사였다. 다행히 미희가 아는 분이 포장마차를 하고 있어서 소개를 받아 시작하게 되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김밥을 말아 오전에 포장마차에 갖다 주면 밤늦게 찾아가 김밥 판돈을 받기로 했다.  처음에는 그닥 팔리지 않아 민망스러울 정도였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김밥이 잘 팔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오후에 한 번 더 김밥을 말아야 할 정도까지 되었다. 나는 내가 만 김밥이 맛있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나중에 포장마차 주인아주머니의 말씀을 듣고는 한참동안 눈물을 흘렸다.  “그 친구가 매일 점심때면 와서 회사직원들하고 먹는다고 몽땅 사가곤     했어요.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나는 미희의 든든함 덕분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잘 이겨냈다. 그리고 지금도 함께 하며 서로의 삶을 다독이고 있다. 나와 나이는 같지만 맏이라 그런지 막내인 나에게는 때로는 엄마 같고, 가끔은 언니 같은 친구. 후덕한 몸집에 무엇이든 척척, 호탕한 웃음소리에 거침없는 행동까지, 나와는 정반대이지만 그것 또한 서로에게 친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도, 앞으로도, 머리가 하얗게 셀 때까지 서로에게 든든한 곁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자, 여기 이거 받아.” 미희가 내민 것은 절인 배추가 아니라 김치를 담은 김치통이었다.  “너 고춧가루 없다는 말에 절인 배추 가져다주면 오히려 짐이 될까봐 그냥   왔어. 대신 친정엄마 갖다 주라고 싸준 건데 이거 먹어.“  “그럼, 친정어마는?”  “우리 세통 가져왔는데 한 통 드리지 뭐”  미희 덕분에 올 해 김치 걱정은 말끔히 없어졌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렇게까지 신경써주는 미희가 또 고마워졌다. 미희와 함께  올 해 가기 전해 맛있는  한 잔 술에 마음을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더해....... 야실이
미혼일때부터 조그만 사업을하던우리신랑. 신혼초반 몇년은 나름 괜찮게되다가 큰애가 초등학교 5학년일때 실패를하고 사업을정리 했습니다. 덕분에 크다면크고 작다면 작은 2억4천이라는 빚을지게되었습니다. 당시 제겐 상상도할수없는 큰액수에 내심 파산신청 하길바랬지만 신용회복이라는 결정을하고 저도같이 맞벌이를해가며 여력이되는한 정말열심히일해서 다달이 값아나갔습니다. 애들 대학도보내고 또 뜻하지않는 크고작은돈이 들어가다보니 본의아니게 원래 상환기한보다 몇년이나 더디게 값는중이지만 이제 그끝이 서서히보이네요. 큰 변수가없는한 이대로라면 이제 내년여름즘이면 완전히 빚의굴레에서 탈출합니다. 내인생의절반을 빚값는데 보내야하냐고 속상할때마다 싸우고 울며 넋두리하기도많이했었는데.. 끝이보이지않던 이 어둡고 긴터널속에서 이제곧벗어나리란 기쁨은 말할수가없습니다. 10년고생 잘버텨줬고 , 마누라구박도 잘견뎌줬고 , 아프지않아줘서 고맙네요. 그리고 나자신한테도 고생했다고 토닥여주고싶어요. 빚 다 값고보니 이젠 둘다 머리히끗히끗 중년이되어버린우리두사람 한잔하며 그간 맘고생 회포를풀고 이제부터 마이너스를 값는게아니고 플러스가되는 삶을살자 위로하고싶네요 뽀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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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삶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나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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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태몽과, 지금까지 태몽대로 이루어진 것이 있는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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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날에 대해, 부모님이 들려 준 이야기를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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