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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들~20년 만에 써보는 글인지라, 혹여 글이 이상하진 않을까 몇 번씩 읽어보며 고쳐봤는데다시 쓰고 고쳐 봐도 글이 많이 어색한 것 같네. 우선 어디를 바꿔야 할지 몰라 그냥 이렇게 글을 남긴다.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연습차 글 좀 많이 써볼걸 그랬나봐. 그렇지?오랜만에 글을 쓰다 보니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네... 우선 아빠가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변변치 않은 형편에도 사건, 사고 없이 바르게 잘 자라준 두 아들들에게 항상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어. 아직도 두 아들들이 와서 품에 안기면 얼마나 가슴이 벅차고 기쁜지 몰라. 아마 너희들이 커서 내 나이 즈음이 되면 자식 키우는 보람이 어떤 건지 알게 되겠지만, 아빠는 너희들을 키운 보람을 지금에서야 와닿고 더욱 느끼고 있단다. 내가 정년퇴직을 하고나서 수입이 마땅치 않아 최근 5년 동안은 대학교를 보낼 두 아들들 대학 등록금을 어떻게 마련해야하나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두 아들들이 우리 걱정 안 되게 하려고 밤새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아오고, 쉬는 날 없이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보기 너무 안쓰럽더라. 그 때는 ‘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났으면 이런 고생도 안했을텐데’라는 생각이 자꾸 불현 듯 생각나곤 했어. 지금 떠올려보면 이때가 우리 가족 형편의 가장 큰 고비이지 않았나 싶네. 물론, 지금은 두 아들 덕분에 그 역경을 딛고 무사히 대학교 졸업한 것만으로도 아직도 나는 두 아들들이 정말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졸업식 때, 그동안 너희들이 했던 노력들이 잊혀지지 않았는지 눈시울 붉어진 엄마의 모습 너희에겐 보이진 않았지만, 집에 와서 흐르는 닭똥같은 그 눈물을 보니 ‘우리 노력이 정말 헛되진 않았구나’라고 다시금 느끼게 되더구나.  다시 한 번 대학교 무사히 졸업하게 된 것 정말 축하한다. 너희 둘은 우리 가족의 영광이야. 아니나 다를까 엄마랑 아빠의 뜻을 이어준 것인지, 학업의 연장선으로 대학원까지 입학하게 된 것은 우리 집안의 얼마나 큰 자랑이 되었는지 몰라. 아직도 엄마는 동네방네 자식자랑하기에 얼마나 바쁘게 뛰어다니시는지 모른단다. 최근에 너희들이 대학원에 가게 되면서 복닥거렸던 집 안이 지금은 휑하게 비어있지만, 두 아들들이 주말마다 우리들 심심할까봐 교대로 전화로서 안부를 들려주니 어느덧 집안은 너희들 얘기로 가득 차 지금은 따뜻한 온기로 남아있구나. 마지막으로 아빠가 항상 강조하는 거지만 나중에 엄마랑 내가 떠나면나중에 서로 믿고 의지해갈 사람은 너희 둘 뿐이니까 형제간에 싸우지 말고 서로 의지해가면서 잘 성장해나가 주길 바란다. 물론 지금껏 이 아비 말 잘 들어주어 서로 안 다투고 잘 지내는 것은 알고 있다만, 앞으로도 형제간 우애 잘 지켜나가리라 믿는다. 너희들이 학업 때문에 타지에 떨어져 있지만 아빠 그리고 엄마는 멀리서 항상 너희들 응원하고 있는거 알지? 사랑한다 우리 아들들 ~ ♥ 달해눈
"어느 날 아침 눈을 뜨고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어디선가 멀리서 북소리가 들려왔다. 아득히 먼 곳에서, 아득히 먼 시간 속에서 그 북소리는 울려왔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듣고 있는 동안, 나는 왠지 긴 여행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누구나 나이는 먹는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느 한 시기에 달성해야 할 무엇인가를 달성하지 않은 채로 세월을 헛되이 보내는 것이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 북소리'에서 인생에서 가장 외롭던 시절이 있었다. 그건 군대에 있을때 였다. 그 시기에 나를 위로해준 책이 있었는데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 북소리'이다 그가 젊은 시절에 3년여간 로마 그리스의 섬 들에서 살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여행에세이라고 붙여놨지만 그 내용을 보면 다른 여행책과는 다르다. 그야말로 '살던'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당시 내게는 미지의 세계였던 로마와 그리스 등의 이야기는 마치 소설속의 공간을 떠올리게했다. 그리고 그것이 너무나 좋았다. 특히나 그가 유명관광지가 아닌 아주 작은 섬들 위주로 살았기때문에 보다 더 현지인들의 향기를 잘 전해줄 수 있었다. 한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 그리스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가던중 버스기사가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어 먹었다 한 아줌마가 소리쳤다. '이봐요 기사양반! 당신이 마시고 있는 그거 포도주 아니야?' 기사는 멋쩍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한잔 권한다 '아 거 얼마나 맛있는데요 한번 마셔봐요' 그리고 마법같이 하루키를 포함한 승객 모두가 운전석 옆에모여 치즈를 우물거리고 와인을 들이키는 진풍경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때 마신 포도주와 치즈가 그의 여행중 가장 맛있었다고 한다. 복잡한건 싫어하고 그저 주어진 일에 만족하며 사는 그리스인들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재밌는 이야기가 또 있는데, 책을 발췌하자면 이렇다 (큰비에 무너진 돌담을 보며) "몇 년뒤에 다시 큰 비가 오면 또 무너지겠지" "무너지면, 또 다시 쌓겠지"하고 아내가 말했다.  그렇다. 그들은 벌써 몇 천 년이나 그 일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역시 그리스인은 될 수 없을 것 같다. p136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다름을 인정하지만 재미있게 풀어낸 대목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겐 미지의 세계같던 그리스의 미코노스섬, 스펫체스섬이 묘하게 익숙하게 느껴지고 친근해졌다. 그리고 하루키의 말 처럼 먼 북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나도 언젠간 이곳에 가야지. 가서 그 작은 골목들과 많은 고양이들과 하얀 집들과 태평하기 이를데 없는 그리스 사람들을 마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미 제대한지 12년이 지났지만 내 마음속에 울리는 북소리는 끝나지 않았다. 누구나 들어봤을 나를 부르는 그 북소리가 지금도 내게 들리고 있다. 갸냘프지만 확실하게.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가장 맘에드는 부분을 소개하며 글을 마치려한다. '그리스 사람들은 가족을 아주 소중하게 여기며 가족의 행복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가난하더라도 모두 건강하게 잘 살면 그것이 곧 행복인 것이다.' ※ 본문의 사진은 전부 가고싶은 곳 그리스의 작은섬, 미코노스의 풍경과 생활사진입니다. 백사람
부모님께.. 마지막 기회가 될지 모를 여행을 준비하고 싶어요. 작년 가을 너무나 허망하게...갑작스럽게 폐렴으로 할머니를 떠내보내고 형제 중 할머니와 제일 가까이,곁에 계시던 엄마께서 가장 힘들어하셨어요. 모든게 자기 탓이라며...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엄마의 마음 한구석에 큰 구멍이 뚫려있는것을 압니다. 최근 할머니가 살던 곳마저 재개발로 건물이 허물어지고...할머니를 추억하는 공간들이 하나하나 사라지는 것에 큰 내색은 하지 않으시지만 아직도 많이 힘들어하시고 속앓이 하고계셔요. 그런데 그런 엄마와 저희 세딸들에게도 크나큰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잔기침으로 계속 고생하시던 아버지께서 폐가 많이 안좋다는...선고를 받게되었어요. 한평생 딸들을 위해 오른쪽 어깨가 골절될정도로 무거운 짐을 지고 사셨던 아버지. 여전히 세상 무섭다며 세딸들을 너무도 품에 안고 사셔서 서로 많이 미워했고,원망도 했어요. 하지만 이제 남은 시간 속에 5명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빠의 빈자리가 생긴다는 사실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눈물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어요. 울컥 튀어나오는 슬픔들이 너무도 큽니다. 준비를 해야하는데.....겁만 자꾸 납니다. 그런데, 얼마전 엄마가 넌지시 제게 이야기를 하셨어요. 앞으로의 시간을 소중히 하자고, 소원이 있다면 못갔던 신혼여행을 가고싶다고 하셨어요. 그당시에 사정이 어려워 신혼여행은 꿈도 못꾸셨다는건 알고있었거든요.그래서 저도 막연히 몇년후에 내가 좀 더 자리잡으면 부모님 신혼여행을 시켜드려야지. 예쁘게 웨딩촬영도 해드리고. 그 마음을 ..마음만 늘 앞섰고 아직은 제 앞날이 급해 우선순위에서 밀어냈어요. 그런데 엄마의 가슴아픈 목소리,체념한듯한 목소리로 평소 내색 잘 안하셨던 엄마께서 넌지시 제게 그런 얘기를 하셨을때 너무도 죄송했어요.... 그 말을 제게 하기까지도 얼마나 마음 아프셨을지... 그래서 부모님의 인생에 후회 하나는,가슴앓이 하나는 꼭 지워드리고 싶어요. 제 힘으론 부족해서....인생락서의 도움을 받고자 소원을 빌어봅니다... 제가 꿈꾸는 여행은 올 가을, 제주도도 처음 가보실 부모님께 리마인드 웨딩. 신혼여행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시간이...많을 줄 알았는데... 시간은 정말 기다려주질 않네요. 그래도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만큼은 좀...기다려줬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아빠. 죄송해요... Dearmoon
                              아담을 입양하고 가족이 모두 환영한다는 파티를 동네 공원에서 열었다. 정인아!!  그리고 내 둘째사위 마크야!너희들이 결혼한지 10년째 되는 날 엄마는 멀리서 너희부부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2008년 7월20일.  산타모니카 바닷가에서 멋지게 결혼하던  그 날이 엄마는 생생하게 떠오르곤 해.엄마가 많이 힘들었던 그 때, 너희들은 엄마가 한국에 돌아가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었지!엄마 스스로도  그래야 할 것 같았는데 너희들의 말에 용기를 얻었었어.  다들 말리는 한국행에 언니와 너를 멀리 떠나야한다는 사실에 두렵고 슬펐지만 너는 엄마 걱정하지마. 우리가 서포트할꺼야.라며 힘을 실어주었단다. 언니는 엄마,나 때문에 떠나는거지? 라며 눈물이 글썽거렸어. 1년만 더 있다 나가면 안되냐는 언니의 청을 무시하고 떠났단다. 그 땐 엄마의 등을 보이지 않는 힘이막 밀어내는 것 같았어. 빨리 가라고...더 이상 머물지 말라고...한국에 나와 모든것이 또 다른 외국같았던 그 암담하던 시간속에서 견딜 수 있었던 건 두 딸이 든든한 엄마의 뒷 배경이 되고 있다는 믿음이었단다.어느날,길을 걷고 있을 때.. 언니가 전화를 했어.  엄마..왜 엄마 얼굴이 생각이 안나지?라며 엉 엉 우는 소리를 듣고 엄마도 길을 걸으며 얼마나 울었던지...그렇게 어려운 시기를 지나며 엄마는 이곳 한국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었단다.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 혜택을 받으며 컴퓨터,요리,바리스타,전통떡 만들기를 배우고  엄마의 장기인 글쓰기를 열심히 했어.  불로거를 배우고 나만의 사이버 공간을 만들고는글과 사진을 열심히 올리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어.    엄마의 일상을 너희들에게 보내고 엄마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있다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했어.그러는중에 너는 아담을 입양했다는 소식을 전해오며 얼마나 기대를 했는지...엄마가 머물고 있던 페루에 너희식구들이 여행 온다는 소식은 큰 기대와 기쁨이었는지...공항에서 아담이 "할머니.." 라고 부르며 달려와 안길때..감동 그 자체였단다.그녀석이  자폐아 판정을 받고 너희부부가 혼신의 힘으로 그 아이를 교육하는 모습은내가 직접 낳은 아들이라도 그렇게 정성을 쏟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그 아기도 어느덧..열살이 되었구나. 특수학교가 있는 곳으로 곧 이사를 한다는 소리를 전하며 언니는 " 정인이 와 마크는 대단해!  난 절대로 흉내낼 수도 없을 정도로 아담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 걸 보면 아담에게 정인이와 마크는 선물이야. 아담이 엄마,아빠에게 선물이어야 하는데거꾸로 이지만.. "  아담을 입양하며 네가 엄마와 언니에게 얼마나 살뜰한 모습을 보여주는지..엄마도 놀랐지만 그 모습에 늘 감동하고 고맙고..정인아!!  엄마는 늘 마음속으로만 기도하고 있어.  그냥 건강하게지내라고...아무것도 건강이상으로 중요한 건 없으니까!  마크도,너도 아담도 건강한 가족으로 지내다보면 옛날 일을 떠올리며 웃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울 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엄마에게도 너희부부가 값을 따질 수 없는 선물이지만 엄마도 너희들에게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선물이 되도록 할꺼야.마음으로 깊히 사랑하는 둘째 딸,  정인아!! 한국에서 엄마가...               백순원
직장생활한지 15년이 넘었고 내나이 어느덧 38살 그동안 가족위주의 삶을 살아왔어요 내나이 11살에 아빠는 우리와 이별하고 하늘나라로 가셨고 지금의 나보다 어렸던 33살의 엄마는 외가집의 만류에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보살펴야했어요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만큼 엄마와 우리는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엄마는 회사에서 야근까지하고 졸면서 집에서 부업까지 우린 하교후에 무조건 부업을 그래야만 살수있었죠 그렇다보니 우리에게 휴가는 사치였고 그렇게 어렵사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해서도 빚갚기 바빴죠 좀 나아질쯤엔 집전세 가기바빴고 그뒤엔 엄마가 아프셨죠 고혈압에 당뇨에 그뒤엔 심장수술까지 바삐 살아왔고 이제는 엄마의 몸 보살핌에 또 여유가 없네요 38살먹도록 해외여행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여권도 없으니 말다했죠 근데 이번에도 휴가에도 엄마 가슴에 혹이 발견되어 수술을 앞두고있거든요 악성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늘 나와 동생은 월차도 거동이불편한 엄마를 위해 서울병원갈때사용하구요 가끔씩 응급실도 가시는 엄마로 인해 연차도 미리쓰지못하구 남겨둬야해요 이젠 우리세식구 여행한번제대로 가보고싶습니다 여름휴가가 안된다고 하더라도 정말 제대로 쉬고싶네요 더아프지 않을때 엄마 모시고 해외여행 가고싶네요 이젠 삶을 즐기고싶습니다 아마도 지쳐가나봐요 삶의 의미를 여행을 통해 깨닫고싶습니다 지인이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와서는 꼭 가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해외여행은 늘 내처때문에 그냥 가고싶다라고 생각했지 그곳이 어딘지는 계획해본적이 없어요 왜? 사치였거든요 늘 돈에 매여살기바빴거든요 늘 사진으로만 보던 그곳을 지인의 여행 사진에서 보고는 아름다움에 가고싶은 간절함이 생겼어요 그러면서 기도도 했더랬죠 저도 이렇게 아름다운곳을 엄마와 동생 이렇게 셋이서 가보고 싶어요라구요 저도 글이 아닌 사진이 아닌 내발로 우리엄마와 동생과 함께 지난날의 아픔은 묻고 그 해변을 거닐고 싶습니다. 기도했던일들이 실현되었음 하는 소망을.... 대박난다반드시
건강상 이유로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병원치료하며 그래도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하는 가장이기에 작은 트럭한대 장만해서 앞만보며 달려온지 7년. . 그렇게 가족들과 그 흔한 여행 한번. . 아이들 입학식 졸업식 등하교 한번 픽업가본적도. . 우리아이들 제일 예쁠시기 다놓치고 재롱잔치 한번 보지도 못하고 . . 아이들과 와이프 잠들어 있는 늦은 밤에서야 집에들어가거나 차에서 쪽잠자가며 그렇게 밤낮 할거 없이 바쁘게 살았어요 육아 동참. 은 커녕 외박하는날이 더 많았지만 늘 저희와이프는 제게 최고의 아빠이자 최고의 냠편이라며 응원해줬고 그런와이프와 아이들때매 더 힘내며 앞만보며 달려왔는데. . 그렇게 열심히 일해서 트럭사며 진 빚과 집대출금 다 갚고 이제서야 와이프 소원대로 작지만 스무평대 새아프트 계약해서 내년 이삿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 . 정말이제 우리가족들과 시간도보내고 함께 여행도 다닐수 있을만큼 빚도 다 갚았는데. . 이젠 제 옆엔 와이프가 떠나고 없네요 너무많이 그립고 보고싶네요 늘 독박 육아하며 힘든내색 단 한번도 없던 그녀였는데 그렇게 허망하게 교통사고로 한순간 저희 가족 곁을 떠나버린 아내 시간을 돌이킬수만 있다면 저희 아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함께했을텐데 . . 가슴에 사묻히듯 . . 마음이아프고 또 보고싶네요 7년이란 시간이 후회 스럽지만 이제 남은가족. .우리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이젠 저희 곁엔 없지만 마음속에 항상 함께인 우리와이프. . 하늘에서도 괜찮다고 당신은 늘 최고의 아빠이자 남편이라고 웃으며 절 위로하겠지요 너무너무 너무 많이 보고싶네요 우리와이프.. 주말마다 우리아이들과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함께 주말 알차게 보내기 프로젝트 중인데 매일이 고민입니다 이번.주말은 뭐하지? 어디가지. . 여러분 가족과 함께 하실수 있는 시간을 소중히. . 귀찮아 하지말고 좋은 추억 많이 쌓고 만들어가세요 그래서 저는 쉼표 , 잠시 쉬어가며 이번에 방학한 아이들과 함께 와이프 살아생전 함께 마지막으로 갔던 제주도로 추억팔이 여행을 떠날계획이랍니다 때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는것도 좋습니다 쉼표, 잠시 쉬어갑시다 인생낙서인생낙서
여자라면 언젠가 찾아오는 갱년기... 엄마가 요즘 갱년기인것 같다고 해서 신체적으로 조금 힘들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엄마 카톡을 보게됐는데 자신에게 보내는 카톡에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다" "마음약한 엄마라서 우리딸한테 너무 미안하다" "기댈 곳이 없다" 이런 말들이 엄청 많이 써져있더라구요 항상 밝은 엄마였기때문에 더 충격이 컸어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거기다가 속풀이 했을 엄마를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났어요 지금까지 가장노릇 하며 일하는거 하나도 안힘들고 오히려 재밌다면서 정말 남부끄럽지 않게 저를 키워주셨는데, 엄마도 사실은 여자라는것을 결혼하고 엄마가 되려는 지금 깨닫게 된 것이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챙피한 마음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엄마의 기댈 곳이 되어드리고 속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딸이 되고 싶어요. 자주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싶은데 결혼 후에는 자주 만나기가 쉽진 않네요. 이제 자식이 아닌 당신을 먼저 생각하는 엄마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좋은 기회가 된다면 모녀간의 첫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자연의 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리조트에서 속마음도 털어놓고 힐링하면서 그 순간만큼이라도 엄마가 행복하기를 바래요 묵혀뒀던 복잡한 스트레스 싹 풀고 갱년기 우울증도 싹 가시면 좋겠습니다 ^^ 휴양하기 딱 좋은 동양의 나폴리 "나트랑"으로 가고싶어요! 나트랑은 나쨩이라고 불리는데, 세계의 아름다운 휴양지 12에 꼽힐만큼 아름답다고 해서 꼭 가보고 싶어요.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덴 이유가 있는 듯 해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걱정근심 다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삼성카드 여행탭의 나트랑 에어텔 패키지를 이용하면 저렴하면서도 +레이트체크아웃같은 좋은 특전이 있어 꼭 이용해보고 싶어요. 가보고 싶은 리조트는 "퓨전 리조트"예요! 이 리조트를 선택한 이유는 인테리어도 예쁘지만 "올 스파 트리트먼트"라고 숙박을 하면 하루에 2번 스파 마사지가 포함되어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엄마가 어깨에 오십견이 있어서 평소에 팔을 잘 들지 못하시는데 여행 내내 스파트리트먼트를 받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에게는 꿈의 리조트네요 사진첩에 저장만 해두고 언젠간 꼭 가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현실로 이루어져서 엄마랑 첫 모녀 여행 꼭 다녀오고 싶어요! 삼성카드 이벤트로 멋진 딸 될수있게 도와주세요 ^^* 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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